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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검사

MRI vs CT 차이, 어떤 상황에 필요한가?

by 빅타이거어 2025. 8. 10.

MRI vs CT 차이, 어떤 상황에 필요한가?

병원에서 건강검진이나 부상 진단을 받을 때, MRICT 중 어떤 검사가 더 적합한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두 검사 모두 인체 내부를 촬영하는 의료영상검사이지만, 원리와 장단점, 그리고 필요한 상황이 다릅니다. 2025년 최신 의료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MRI와 CT의 차이를 명확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MRI와 CT의 기본 원리

  • MRI(자기공명영상) : 강한 자기장과 전자파를 이용해 인체 내부의 수소 원자 반응을 영상화하는 검사입니다. 방사선을 사용하지 않아 안전성이 높으며, 특히 뇌, 척추, 관절, 인대, 연부조직 촬영에 유리합니다.
  • CT(컴퓨터 단층촬영) : X선을 여러 각도에서 촬영해 컴퓨터로 재구성한 단층 영상을 얻는 검사입니다. 촬영 속도가 매우 빠르고, 폐, 복부 장기, 골절 진단에 탁월합니다.

2. MRI vs CT 차이 비교표

구분 MRI CT
촬영 원리 자기장 + 전자파 X선
방사선 노출 없음 있음
촬영 시간 20~40분 수 초~수 분
주요 장점 연부조직·신경·혈관 구조 명확 빠른 촬영·응급 진단 용이
주요 단점 촬영 시간 길고 비용 높음 방사선 노출 위험

3. MRI가 필요한 상황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MRI 검사가 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 뇌졸중, 뇌종양, 치매 의심 등 뇌 질환 평가
  • 허리디스크, 척수 손상 등 척추 질환
  • 십자인대 파열, 어깨 회전근개 손상 등 관절·인대 부상
  • 간, 신장, 유방 등 연부조직 종양